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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이야기

대구의 쉼터, 시민 중심의 도심공원입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성장을 거듭한 대구지역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국방상의 중요성까지 부각되어 마침내 안동에 있던 경상감영을 대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본래 경상감영은 달성 (현 대구달성공원)에 위치하고 있었고, 잠시 안동으로 옮겨졌다가 선조 34년 관찰사 김신원 때 지금 이곳으로 이전 되었습니다.
그 후 현종 11년 (1670), 영조 6년 (1730), 순조 6년 (1806) 세 차례의 화재를 겪으면서 건물이 소실되었다가 순조 7년(1807)관찰사겸 부사인 윤광안에 의하여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부지는 1910~1965년까지 경상북도 청사로 사용되다가 도청이 옮겨간 후 1970년 공원조성을 마치고 "중앙공원"이란 명칭으로 개장하였습니다. 공원 내에는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 종"이 있으며, 1997년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경내에는 경상감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대구유형문화재 제1호)과 처소인 징청각(대구유형문화재 제2호)이 세워져 있으며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29기)가 있습니다.
또한, 푸른 숲과 아름다운 꽃, 잘 정돈된 잔디광장, 무더위를 해소시켜주는 분수, 아늑한 산책로와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조용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포도대장 복장의 근무자를 비치하고, 주말엔 풍속 재현 행사 및 전통 놀이 체험을 진행하는 등 옛 조선으로의 타임머신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